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끈한 국물이 계속 생각나죠?

저희 대구웹도 이런날 따뜻한 국물이나 차를 마시고 싶으나..

요리는 귀찮고.. 오뎅국물이 먹고 싶으나 밖에는 못나가겠고

그러다 알게된 녹차원 x 삼진어묵에서 나온

따끈따끈 어묵국물티!

세상에..... 다양한 차들을 마셔봤지만

어묵국물티가 나왔을 줄이야

신기함에 얼른 주문하여 마셔봤습니다.

*직접 돈주고 사먹은 개인 후기입니다^^ 

4g짜리 10T개 들어 있고, 오리지날 맛과 매콤한 맛이 있는데

그중 일반 오리지날 맛으로 구입해 먹어봤습니다.

과연 상상하는 그런 맛이 나올지.......

가격은 인터넷가로 약 5000원 ~ 7000원 정도로 팔고 있어요.(배송료가 보통 2500-3000원 정도 더 추가됨)

그럼 개당 500원 ~ 700원 정도 되니 가격은 생각보다 너무 비싼거 같았네요.

밖에서 오뎅 하나를 사먹고 국물을 무료로 맘껏먹는거에 비하면 비싸지만

과연 이 가격대로.. 맛이 어떨지................^^;;;

먼저 티백 하나를 까니 일반 차를 마실때와 같은 티백모양이었습니다.

안에는 가루같은 것이 마치.. 다시다를 연상케 하는(?) 느낌이였죠..

박스에 나와있는 음용방법은 티백 1개를 찻잔에 넣고 90도C 정도의 물 150mL ~ 180mL를 부어 1~2분 경과 후 마시면 된다고 나와있어요.

물론 기호에따라 물을 더 많이 넣거나 더 적게 넣어도 상관없겠죠.. 

저도 정량의 물을 넣고 1-2분 기다려 마셔봤어요.

음~! 이 맛은 정말 딱 어묵 국물 맛이네요.

티백이라고 혹시나 맛이 깊지 않은 맛이 날까 생각했는데

딱 맛있는 어묵국물 맛이에요.

생각보다 괜찮아서 또 한번 깜짝 놀랐네요  

분식 먹으면서 어묵국물이 생각나거나, 캠핑같은데 갔을 때 마시면 딱 좋을것 같네요!

아니면 집에서.. 멸치없이 오뎅탕을 만들고 싶을때?^^

물론 그렇게 하면 가성비가 좀 떨어질거 같긴 하지만..

겨울에 녹차대신 따끈따끈한 어묵국물 티백으로 권할만 하네요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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